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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노트만들기

모자라다 모자라다 : 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실의 양을 가늠하지 않고 무턱대고 바느질부터 시작하는 날은 ...  이렇게 됩니다.  마감을 바로 앞두고 실이 모자라게 되는 상황... 아쉽긴하지만 모자란 실은 연결해서 다시 이어나가면 됩니다. 아침에 산책을 하다가 사소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상대방분께서 스스로 생각해봐도 찔리는게 있으셨을텐데요. 그 찔림을 사과하시기 보다는 상대보다 우월한 위치라고 생각하시고 어떻게든 감정적으로 약자에게 쏟아부으시고 싶으셨나봅니다.  "그럴수도 있지요" 라는 잣대를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서도 황당했지만. 그 감정을 바로 표출하는 지점에서는 그 분의 그릇의 크기가 바로 가늠되었습니다. 저의 기준에서 볼때 몹시 모자란 분이셨습니다. 더보기
미니수제노트 만들기 (feat. 북바인딩 DIY 키트) 작지만 알찬 미니수제노트를 만들 수 있는 북바인딩 키트입니다. 처음 노트를 만드는 분들도 부담없이 북바인딩을 접해볼 수 있도록 과정을 단순화한 DIY 키트입니다. 표지와 안쪽에 들어가는 노트속지에 위치를 표시하고 바느질 구멍을 만드는 타공 과정을 생략하실 수 있습니다. 실과 바늘로 엮어나가는 시간으로 노트가 만들어지는 기분 좋은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영상을 통해 만드는 과정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v6qsZVI9Wk&t=62s 더보기
북바인딩용 커버와 예쁜 원단이 만나면 예쁜 원단을 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1인입니다. 북커버는 많은 원단이 소요되지 않는편이에요. 요즘은 조각 원단을 파는 상점들도 많아서 다양한 패턴의 원단을 모아둘 수 있어 좋아요. 올려드린 영상은 북바인딩용 커버를 만들 때 원단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만들어 놓으면 근사한 커버가 완성됩니다. 만드는 영상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6mO8xacfT7g 더보기
화이트&화이트 노트만들기 잘 접어 놓은 종이 더미와 단단한 표지 2장 실구멍을 만들 송곳 그리고 바늘과 실 매력적인 바인딩 kettlestich bookbinding 실과 종이 모두 연미색의 화이트톤으로 256페이지의 노트 완성 collect yourself 엽서 한장이 주는 호젓한 마음 더보기
북바인딩 day17 수제노트 만들기 키트를 가지런하게 올려 놓은 책상위 풍경 (feat. 창가 햇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