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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inding

책갈피

 

작업을 하다보면 종이 조각들이 나와요.

모양을 다듬어 놓기도 하고 그냥 사각으로 잘라놓기도 해요.

모아놓으면 제가 좋아하는 색감들이 보여요.

책갈피에 실꼬리는 만들어서 달아도 되고

그냥 종이만으로 충분하기도 해요.

책장 사이사이 그 어디쯤 머물기도 하고

문장을 적어놓기도 하고

이야기가 멈춘 그곳에서 만날 아이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