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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열두 발자국

 

 

새로고침

 

154 우리 뇌는 습관이라는 틀을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게 디자인돼 있지만, 새로운 목표를 즐겁게 추구하도록 디자인돼 있기도 하다.

 

138 우리 뇌는 되도록 에너지를 적게 쓰려고 애쓴다. 몸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생존전략이다.

대부분의 시간은 습관이 관여한다. 판에 박힌듯 돌아가는 일상이 된다.

 

144 습관의 틀을 벗어나려는 노력은 버겁다. 때문에 인생의 새로고침도 어렵다. 새로고침이란 신경학적으로 나쁜 습관, 뻔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이다.

 

145 새로고침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 절박함.

 

146 후회, 인간의 고등한 능력.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을 선택했을 때 벌어질 일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는 능력.

후회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절박함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후회를 줄여나가려는 태도와 그 과정의 습관화.

 

154 과거의 방식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면 빠르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측가능한 결과를 얻겠지만,

새로운 시도가 주는 큰 즐거움과 뜻밖의 수확은 얻을 수 없다.

삶의 진폭을 넓히려는 노력과 새로운 탐색이 필요하다.

예측 가능한 성공이 보장된 건 아니지만, 우리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나 자신의 10~20%는 새로운 탐색을 하는 삶. 후회 시뮬레이션 그리고 새로고침.

 

2022년을 한달 앞두고 새해 계획을 세우기 전에 밑줄.

 

정재승 <열두 발자국>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