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일상 기록법 제목 붙이기 제목을 붙여두면 나중에 제목만 보고도 글의 내용을 알 수 있다. 목차 만들기 목차만 보면 자신이 겪은 일들, 그때의 감정들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목차는 전체 글의 아주 짧은 핵심 요약본이다. 당신이 살아온 날들을 몇 장의 페이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강조하기 글쓰기는 모험여행과 같다. 시작은 의도할 수 있지만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 ... 글을 쓸때 갑작스럽게 결정의 순간을 맞이할 수가 있다. ... 갑작스러운 선물처럼 깨달음이 날아들 때가 있다. ... 지금까지 내가 쌓아 놓은 풍부한 경험 속에서 발현한 것이므로 나는 이것을 강조해 둔다. 시 읽기 최근 당신에게 감동을 주는 실을 읽었다면 그 시를 따로 적어둔다. 그 시가 나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에 대해 몇 마디를 .. 더보기 공부의달인,호모쿵푸스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공부 앎에 대한 열정으로 몸을 단력하고 일상을 바꿔 나가는 존재 존재 자체가 곧 공부다 -책을 읽어라 - 소리 내어 암송하라. 소리의 공명을 통해 다른 이들과 접속하라. - 사람들 앞에서 구슬하라. - 스승을 만나고 벗과 함께 공부하라. - 일상에서 공부하라. 질병,사랑,밥,몸 모든 것을 배움으로 변환하라. 58 질문을 하려면 아주 낯설고 이질적인 세계와 마주쳐야 하는 바, 독서를 하지 않고는 그런 마주침 자체가 불가능하다. 질문이 없으니 책을 읽지 않고, 책을 읽지 않으니 질문이 없고. 69 학생들은 삶과 사회에 대한 물음이 없다. 오직 의심해야만 자주 분석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의심을 깨뜨리면 이것이 바로 깨달음인 것. 94 자기 목소리만큼 낯.. 더보기 문어의 영혼 The soul of an octopus 경이로운 의식의 세계로 떠나는 희한한 탐험 18 우리는 머리와 몸과 팔다리가 있다. 문어는 몸과 머리와 팔(혹은 다리)가 있다. 문어의 입은 겨드랑에 있다. 척추의 유무로 볼 때 문어는 무척추동물 지능이라고는 없다고 알려진 달팽이, 조개류와 마찬가지로 연체동물 조개류는 뇌가 없다. 122 문어가 지능을 갖추게 된 계기는 원형 껍질의 상실이라고 믿는다. 껍질을 잃어버린 대가로 이 동물은 이동의 자유를 얻었다...껍질의 상실에는 보상이 따랐다. 문어는 자기 취약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계획을 짠다. 124 어떻게 계획을 짜겠는가? 그러려면 어느 정도는 다른 개체의 행동을 예측해야 한다. 달리 말하면 마음을 상상해야 한다는 의미다. 타인의 생각, 곧 나와는 다를 수도 있는 생각을 읽는 .. 더보기 주말엔 숲으로 두번째 이야기 47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있어도 꽃이 피지 않는 나무는 없다. 52 곤충들이 꽃가루를 날라주는 꽃은 색깔도 선명해요. 88 정말로 씨앗의 여행 방법은 다양해요. 89 떨어져 나가는 것 외에는 자신의 세상이 넓어질 방법은 없으니까요 91 내게도 있을까 싹을 틔우는 나만의 방법 132 씨앗이 엄마 나무 아래 바로 떨어지면 클 수 없으니까요. 씨앗은 씩씩해요. 주말엔 숲으로 두번째 이야기 중에서 -마스다 미리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 다음